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손흥민(LAFC)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18라운드 이주의 팀에서 제외됐다.
MLS 사무국은 27일(이하 한국시각) 18라운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베스트 11을 구성했다. LAFC에서는 데니스 부앙가가 이름을 올렸지만 손흥민은 제외됐다.
손흥민은 26일 미국 LA의 BMO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스포팅 캔자스시티전에서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안까지 들어간 후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올시즌 리그에서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섰다. 월드컵에서도 손흥민은 득점에 실패하면서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최악의 순간을 맞이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소속팀으로 돌아온 손흥민은 부활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복귀 후 첫 경기였던 LA 갤럭시전에서 마침내 리그 첫 골을 성공시켰고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캔자스시티와의 경기까지 3경기 연속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이주의 팀에는 선정되지 못했다.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4골을 올린 '영혼의 파트너' 부앙가가 포함된 가운데 저스틴 앨리스, 필리페 모라도 공격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오는 2일 벤쿠버 화이트캡스전에서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벤쿠버와 LAFC는 승점 33으로 나란히 1-2위를 기록 중이다. 벤쿠버가 두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LAFC는 1위 자리를 위해 맞대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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