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인천 류한준 기자] "변화구에 대해 고민을 하는 시기 같다."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어깨 부상을 당해 대체 선수로 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은 블라이 마드리스는 KBO리그 데뷔 무대가 된 지난 21~23일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원정 3연전에서 제몫을 톡톡히했다.
팀이 4연패를 벗어나는데 타석에서 힘을 보탰다. 마드리스는 롯데전 3경기에서 타율 0.357(14타수 5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주말 3연전 첫 경기인 24일 NC 다이노스전에서도 안타 하나를 더해 4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그러나 25, 26일 NC전에선 침묵했다. 두 경기에서 8타수 무안타로 주춤한 가운데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주중 홈 3연전 첫날 경기를 맞이했다.

이숭용 SSG 감독은 "마드리스가 지금 변화구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는 시기 같다"며 "변화구를 볼 때 타석마다 차이가 있다. 어떤 타석은 골라내고, 또 다른 타석에서는 배트가 나가고 있다. (타석마다) 다른 것 같다"고 얘기했다.
두 경기 연속 무안타였지만 그렇다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진 않았다. 마드리스는 이날 좌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이 감독이 마드리스에 보내는 신뢰도 여전하다.
그는 "(마드리스는) 영리한 친구라 경기를 계속 나가다보면 (타격 페이스도) 조금씩 더 좋아질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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