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도 못냈는데" 아나운서 출신 女배우, "국제영화제서 영어로 Q&A"

마이데일리
임성민./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KBS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1994년 KBS 공채 20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임성민은 'TV는 사랑을 싣고', '연예가 중계' 등을 진행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2001년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배우 활동에 나섰으나, 원치 않는 방송 하차와 소속사 문제로 힘든 시기를 보내며 생활고를 겪었다.

그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출연해 "새 기획사 대표가 돈을 훔쳐 해외로 도주했고, 매니저마저 내 통장을 들고 튀었다"라며 "국민연금도 못 낼 정도로 돈이 없었다"라고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임성민./소셜미디어

힘든 시간을 이겨낸 그는 28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이프코드(Cape Cod)에서 열리고 있는 제35회 우즈홀 영화제(Woods Hole Film Festival)에서 제가 출연한 영화 'Selfless'가 단편 경쟁 부문에 올랐다"라며 "어제 성공적으로 상영을 마쳤고, 영화 상영 후 영어로 Q&A(관객과의 대화)도 진행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성민은 극장에서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해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네티즌은 "멋있어요", "응원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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