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LS증권은 28일 롯데렌탈(089860)에 대해 올해 상반기 보다 더 좋을 하반기가 기대되는 가운데, 주주 가치 재고 역시 본격화 될 것이기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4만4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LS증권에 따르면 롯데렌탈의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7% 늘어난 7761억원, 10.8% 성장한 855억원이다.
하반기 실적에 대해서는 렌탈과 중고차 부문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병근 LS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렌탈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7.1% 상승한 51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장기 렌터카 중 중고차 비중이 20% 이상을 기록하며, 중고차 렌탈 사업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단기 렌탈의 경우 외국인 방한 증가와 유가 상승으로 인한 국내 여행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대비 1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짚었다.
중고차 부문과 관련해서는 "영업이익은 2.5% 성장한 34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중동 전쟁으로 인해 수출 물량 부진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나, 하반기 T Car 소매 판매 거점인 부산·경남 센터가 추가로 오픈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고마진인 T Car 물량 확대를 통한 믹스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TPG이 단독으로 롯데렌탈 인수에 입찰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동사의 부채비율은 372%로, 그룹사의 보수적인 부채비율 가이던스로 인해 경쟁사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대주주가 변경된다면 경쟁사들과 유사한 500~600% 수준까지 부채비율을 확대하여 공격적인 신차 투입을 통한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주주환원정책 재확립을 통한 주주 가치 제고 역시 본격화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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