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스피소프트(443670)가 마이크로소프트(MS), 어도비(Adobe) 등 보유 중인 글로벌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에스피소프트는 올해 초 론칭한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SPLA(Service Provider License Agreement) 기능 적용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에스피소프트는 기존 플랫폼에 MS SPLA 고객사가 매월 수행해야 하는 사용량 집계와 리포팅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MS 코파일럿, 어도비 생성형 AI 솔루션 등 글로벌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뿐 아니라 SPLA 계약 관리와 운영 업무 지원 기능까지 제공하는 B2B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통합 운영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
SPLA는 클라우드, 호스팅,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사업자 등이 고객에게 MS 소프트웨어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할 때 활용하는 라이선스 프로그램이다.
사용량 기반 과금 구조가 적용돼 서비스 사업자는 매월 라이선스 사용 현황을 집계하고 리포트를 제출해야 한다. 기존에는 수작업 중심의 반복 업무가 많아 고객사의 운영 부담이 컸다.
에스피소프트는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기존 고객사의 반복 업무를 줄여 락인 효과를 강화하고, 신규 고객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유통 시장에서도 SPLA 리포팅을 자동화한 사례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국내 사업자의 라이선스 운영 효율화 수요를 기반으로 향후 관련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스피소프트 관계자는 "지난 2월 글로벌 라이선스 통합 플랫폼을 론칭한 이후 고객사의 반복적인 라이선스 관리 업무를 줄이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플랫폼을 지속 고도화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SPLA 적용 완료를 기점으로 고객사가 SPLA 관리 업무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한 추가 고객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스피소프트는 MS, 어도비 등 다수의 글로벌 빅테크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AIaaS(AI as a Service)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달부터 플랫폼과 랜섬웨어 차단 관련 무료 서비스 제공 프로모션도 진행해 관련 매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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