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재환(빅스 켄)이 대만 예술가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재환은 지난 25일과 26일 대만 국립타이중극장 플레이하우스에서 창작가무극 '나빌레라' 공연으로 현지 관객과 만났다.
‘나빌레라’는 일흔여섯 살 덕출과 스물세 살 청년 채록이 발레를 통해 서로의 삶을 변화시키며 함께 성장하는 감동적인 서사를 그린 작품이다.
이재환은 이번 작품에서 채록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발레리노 연기에 도전했다. 탄탄한 안정감의 가창력은 물론 배역에 맞춘 섬세한 춤사위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 이재환은 한국, 대만 양국 예술가들과 함께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어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지난 4월 김해 공연을 시작으로 안동과 서울, 밀양, 대구 등 국내 5개 도시를 거쳐 대만 초청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이재환은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공고히 했다.
한편 이재환은 현재 서울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에 닐 페리 역으로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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