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토이 스토리 5’가 10억 달러(1조 4,639억원)를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지만 디즈니는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체질 개선에 나섰다.
26일(현지 시간)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 5’는 북미에서 4억 4,800만 달러, 해외에서 5억 7,3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전 세계 누적 수익 10억 2,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토이 스토리 5’는 ‘슈퍼 마리오 갤럭시 무비’(10억 100만 달러), ‘마이클’(10억 100만 달러)에 이어 올해 10억 달러 고지를 밟은 세 번째 영화가 됐다.
앤드류 스탠튼 감독이 연출한 ‘토이 스토리 5’는 우디(톰 행크스), 버즈 라이트이어(팀 앨런), 제시(조앤 쿠삭) 등 의인화된 장난감 친구들이 주인 보니가 새로 산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에 푹 빠지며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다. 여기에 테일러 스위프트가 사운드트랙 신곡 “I Knew It, I Knew You”에 참여한 것 역시 흥행 열풍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이러한 대형 흥행에도 불구하고 디즈니는 지난주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픽사는 전체 직원 1,100명 중 제작·운영 부문 인력 약 100명을 줄였다.
유명 애니메이션 속편들이 박스오피스에서 강력한 흥행력을 증명하고 있는 반면, 오리지널 신작들은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픽사가 2026년 선보인 오리지널 신작 ‘호퍼스’ 역시 흥행에 실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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