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오현규의 소속팀 베식타시 JK가 모하메드 살라를 노린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7일(한국시각) "살라가 리버풀을 떠난 지 몇 달 만에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의 베식타시로 이적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고 전해졌다"며 "베식타시는 살라 영입을 위해 상당한 규모의 연봉 패키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살라는 리버풀의 레전드다. 2017년 7월 AS 로마를 떠나 리버풀에 입단한 살라는 리버풀에서 통산 442경기에 출전해 257골 123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2회, 커뮤니티실드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슈퍼컵 우승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살라는 2024-25시즌 52경기 34골 23도움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펼친 뒤 리버풀과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2025-26시즌 부진에 빠졌다. 41경기 12골 10도움을 마크했다. 시즌 중 주전 자리에서 밀려난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아르네 슬롯 전 리버풀 감독과 대화를 통해 갈등을 봉합했지만, 그는 리버풀을 떠나기로 했다. 계약을 해지하며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이적시장에 나왔다.

살라는 튀르키예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기브미스포츠'는 튀르키예 '포토맥'을 인용해 "베식타시는 최대 1250만 유로(약 21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제시했다. 다만 일부 매체들은 1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총액 1000만~1200만 유로(약 170억~200억 원) 수준이라고 보도하고 있다"며 "1250만 유로는 주급으로 환산하면 약 24만 유로(약 4억 원)에 해당하며, 리버풀 마지막 시즌에 받았던 주급 40만 파운드(약 7억 8000만 원)보다는 상당히 적은 금액이다"고 했다.
세르달 아달리 베식타시 회장은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우리는 한동안 살라와 그의 에이전트 측과 계약 세부 사항을 놓고 협상을 진행해 왔다"며 "최종 단계에서 우리는 마지막 공식 제안을 전달했다. 빠른 시일 내에 결정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