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은 비니시우스 영입을 위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그들은 비니시우스에 구단 최고 금액인 주급 40만 파운드(약 7억 8000만원)를 보장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약점으로 평가 받고 있는 왼쪽 윙포워드 보강을 원하고 있다.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베식타시로 이적하면서 확실하게 측면을 강화할 자원을 물색하고 있다.
당초 아스널이 가장 원한 선수는 모건 로저스지만 그는 아스널이 아닌 첼시를 택했다. 첼시는 로저스 영입에 무려 1억 1,700만 파운드(약 2,310억원)를 투자하며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지난 24일 그리스 국적의 윙포워드 크리스토스 촐리스 영입을 발표했다. 다만 촐리스는 선발보다는 백업이 유력한 상황이다.
최근에는 비니시우스와 연결되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25일 “아스널은 비니시우스 영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아직 관심 초기 단계지만 구단 내부적으로 승인 과정이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는 브라질 국적의 윙포워드로 2018년에 레알로 이적했다. 초반에는 빠른 스피드와 돌파 능력에 비해 부족한 골 결정력으로 비판을 받았으나 점차 득점력을 끌어올리며 월드클래스로 진화했다. 다만 그라운드 안팎에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2024년 발롱도르 수상에 실패한 후 시상식 불참으로 트러블을 일으켰고 여러 비신사적인 행위로 도마에 올랐다.

레알과의 재계약도 불확실한 상태다. 스페인 전문가 라몬 알바레즈는 이달 초 “레알은 비니시우스가 팀을 떠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매각을 통해 이적료 수익을 올리려는 계획이며 현재는 아스널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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