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미래의 V-리그 심판을 양성하고 현재 주, 부심과 선심을 포함한 심판진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KOVO는 '2026 심판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이날(23일)부터 오는 8월 3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8월 5일 개별통보될 예정이다.
올해 심판아카데미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이론교육, 15일부터 23일까지 실기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아카데미 기간 동안 필수로 참여해야 한다.
아카데미에서 평가 우수자에겐 차기 시즌 KOVO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KOVO 출장비 규정에 따라 아카데미 참가자들에게는 교통비와 식비가 지원된다.
심판아카데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KOVO 공식 홈페이지 확인할 수 있다. KOVO 심판아카데미는 지난 2014년부터 출범했다. 앞서 2013년에 열린 심판강습회가 모체라고 볼 수 있다.


당시 강습회에선 심판 소양 교육과 부정방지 교육, 비디오 판독 사례 소개와 사례 교육 등 과정이 진행됐다. 심판아카데미 출신으로 V-리그 현역 심판으로 활동하는 대표 케이스는 송인석 심판이 꼽힌다.
송 심판은 선수 시절 현대캐피탈에서 장영기(현 현대건설 코치), 숀 루니(미국)와 함께 소속팀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하며 2005-06, 2006-07시즌 챔피언결정전 2년 연속 우승에 힘을 보탰다.
당시 현대캐피탈은 김호철 감독, 양진웅 코치(전 한양대 배구부 감독) 강성형 코치(현 현대건설 감독)이 코칭스태프로 있었고 권영민 전 한국전력 감독(현 KBS N스포츠 배구해설위원), 후인정 전 KB손해보험 감독(현 수성고 감독) 윤봉우 KBS N 배구해설위원, 이선규 현대건설 코치, 하경민, 오정록, 이호(전 한국도로공사 감독) 등이 송 심판과 함께 주축 멤버로 함께 뛰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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