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보건대학교가 현장 맞춤형 실무 능력과 바른 인성을 두루 갖춘 글로컬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1일 대구보건대는 DHC글로컬러닝센터에서 해외 대학들과 함께 '2026 Global DHC-HEART 응급시뮬레이션'을 운영했다.
본교 간호학과와 필리핀 리시움 필리핀대(LPU), 사우스빌 국제학교(SISC) 학생 등 51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여행자 응급상황'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환자 발견부터 처치 및 후속 조치까지 5개 학과의 역할을 연계하며 실전 대응력을 키웠다.
특히 '역할 순환형 테이블탑 시뮬레이션'을 통해 참가자들은 다학제 의료팀의 일원으로서 타 직종의 업무를 입체적으로 이해했다.
이를 통해 다문화·다언어 환경에서 환자 치료 과정을 조율하는 간호사의 통합적 소통 능력을 배양했다.
실습에 참여한 대구보건대 간호학과 한경진 학생은 "타 직종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국가가 달라도 의료 협업 방식과 전문 용어는 공통된다는 점을 배웠고, 글로벌 의료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구보건대는 지역 청소년의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구시교육청과 협력해 추진한 고교 맞춤형 인성교육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을 통해 지역 15개 고교, 3228명의 학생에게 직업윤리 및 협력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자기 이해와 신뢰 기반의 협동, 직업 전문성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실시 후 진행된 조사에서 학생들의 자존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교진으로부터 현장 적합성이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았다.
윤영순 융합교양교육원장은 "인성 교육은 지속적인 성장에 필수적"이라며 "지역 고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체 의식과 직업윤리를 겸비한 미래 인재를 적극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보건대는 앞으로도 선진화된 실습 체계와 차별화된 인성 프로그램을 결합하여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융합형 보건 인재 양성 생태계를 지속해서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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