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충남 직업계고 산업안전교육 마무리…9월 발전소 안전체험교육 실시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한국서부발전이 충남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산업안전교육 1차 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9월 발전소 현장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미래 산업인재의 안전 역량 강화에 나선다.


서부발전은 지난 5월부터 약 두 달간 충남지역 직업계고 10개교 학생 2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안전과 취업을 잇는 산업안전교육 프로젝트, 미래산업인 안전보건교육' 1차 과정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충청남도교육청,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서산지청과 체결한 '충남 직업계고 학생 대상 산업안전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산업현장 진출을 앞둔 학생들에게 안전의식과 실무 역량을 높이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기업과 교육기관, 정부가 협력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1차 교육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이론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 20일 서산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천안공업고등학교, 합덕제철고등학교 등 충남지역 10개 학교를 순회하며 발전산업의 이해와 안전관리 실무, 위험성평가, 취업 준비 등을 주제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직업계고를 졸업한 뒤 발전소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실무 전문가들로 구성된 'WP(더블유피)-안전코칭단'5명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관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들은 발전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위험요인과 재해 예방수칙을 설명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상담에도 멘토 역할을 수행했다.

서부발전은 교육과 함께 채용설명회와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채용 절차와 직무 소개, 취업 준비 전략 등을 안내하며 학생들의 에너지·발전산업 분야 진로 설계를 지원했다.

1차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오는 9월 태안발전본부와 평택발전본부 안전체험교육장에서 진행되는 2차 교육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발전설비와 작업환경을 직접 둘러보고 안전설비 사용법과 사고 대응 요령 등을 체험하며,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산업현장과 연계해 익힐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학교 방문형 교육과 발전소 체험교육을 연계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 전부터 안전을 핵심 직무역량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직업계고와의 교육 협력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산업현장에 첫발을 내딛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안전을 모든 업무에 앞서는 기본 원칙으로 인식하도록 돕는 것이 이번 교육의 가장 큰 의미"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산업현장을 잇는 실무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청년들이 안전 역량을 갖춘 산업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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