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죽음의 땅’이라 불리는 에티오피아 북부 다나킬로 향하던 길목, 언제나 긍정적인 에너지로 여행을 이끌던 방송인 김대호가 예상치 못한 건강 이상으로 구급차에 올라탔다.
21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3’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4형제의 아찔했던 에티오피아 여정이 전파를 탄다.
이날 멤버들은 꿈에 그리던 활화산 ‘에르타 알레’로 가기 위해 끝없이 펼쳐진 황무지를 질주했다. 호수로 착각할 만큼 신비로운 신기루와 야생 동물들이 쉬어가는 오아시스 등 경이로운 풍경이 이어지자 출연진은 감탄을 금치 못한다.
하지만 감동도 잠시, 평소 웬만한 극한 상황에서도 힘든 내색조차 않던 김대호의 표정이 급격히 굳어가기 시작한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상태를 살피던 그는 극심한 두통과 메스꺼움을 호소했고, 끝내 참지 못한 채 구토 증세까지 보인다.

갑작스러운 김대호의 컨디션 난조에 현장은 순식간에 심상치 않은 긴장감으로 휩싸인다. 사형제는 물론 스튜디오와 제작진 역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제작진은 그 즉시 촬영을 중단하고 김대호를 조속히 병원으로 이송하기로 결정한다.
갑작스러운 악재에 동료들의 걱정도 쏟아진다. 박명수는 “대호가 아프다고 하면 진짜 아픈 거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고, 최다니엘과 이무진 역시 곁을 지키며 연신 그의 상태를 살핀다.
늘 강한 모습을 보여왔던 김대호가 과연 무사히 컨디션을 회복하고 에르타 알레를 향한 여정을 끝까지 마칠 수 있을까. '죽음의 땅' 한복판에서 벌어진 긴박했던 현장 전말은 21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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