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양민혁이 토트넘 프리시즌 훈련 중 날카로운 감아차기를 선보였다.
토트넘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각) 프리시즌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양민혁은 슈팅 훈련을 진행했고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위로 겨우 잔류에 성공했다. 시즌 막바지에 지휘봉을 잡아 생존을 이끈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함께 다음 시즌 다시 반등에 나선다는 각오다.
폭풍 영입도 이루어지고 있다. 마르티 두브라브카 골키퍼를 시작으로 마르코스 세네시, 앤디 로버트슨, 얀 파울 판헤게를 영입하며 후방을 강화했다. 또한 중원에서는 마테우스 페르난데스를 8,500만 파운드(약 1730억원)에 데려왔고 산드로 토날리 영입에 클럽 레코드인 1억 파운드(약 2,040억원)를 지불했다.
프리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양민혁이 훈련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양민혁은 2024-25시즌 겨울 토트넘에 합류했지만 퀸즈 파크 레인저스로 임대를 가며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
지난 시즌도 포츠머스로 임대를 갔으나 시즌 중반에 갑작스럽게 다시 토트넘에 복귀했고 곧바로 코번트리 시티로 임대를 갔다. 하지만 코번트리에서는 프랭크 램파크 감독에게 선택을 받지 못하며 결장이 이어졌다. 코번트리는 승격에 성공했지만 양민혁은 3경기 교체 출전에 그쳤다.

일단 양민혁은 원소속팀인 토트넘에 복귀해 훈련을 함께 진행 중이다. '풋볼 런던'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의 영입 상황과 데 제브리 감독의 프리시즌 훈련에 따라 양민혁의 1군 잔류나 추가 임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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