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이제 두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19일(이하 한국 시각) 3위 결정전이 펼쳐지고, 20일 대망의 결승전이 벌어진다. 그리고 또 하나 더 축구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는 부분이 바로 골든부트 주인공이다. 득점왕 전쟁은 여전히 뜨겁다.
현재 골든부트 순위 1위는 아르헨티나의 '축신' 리오넬 메시다. 메시는 조별리그부터 준결승전까지 8골 4도움을 올렸다. 712분 동안 뛰면서 12개 공격포인트를 마크했다. 프랑스의 주포 킬리안 음바페가 2위다. 메시와 같은 8골을 터뜨렸고, 도움 3개를 배달했다. 도움 하나가 모자라 메시에게 밀렸다. 출전 시간은 666분이다.
월드컵에서는 득점→도움→출전 시간을 비교해 골든부트 순위를 정한다. 득점이 같으면 도움을 비교하고, 도움까지도 타이면 출전 시간을 따진다. 최고의 황금발을 반드시 가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현재까지 메시와 음바페가 골든부트 전쟁에서 앞서 있다.
음바페가 먼저 반격에 나선다. 음바페는 준결승전 전까지 1위를 달렸다. 하지만 스페인과 준결승전에서 침묵하며 프랑스의 0-2 패배를 지켜봤다. 개인적으로는 공격 포인트 추가에 실패하며 8골 3도움에 머물렀다. 잉글랜드와 준결승전에서 2도움을 적립한 메시에게 추월을 허용했다. 메시보다 도움 하나가 적은 상태다.


19일 잉글랜드와 3위 결정전에서 골을 기록하면 일단 메시를 넘어설 수 있다. 도움을 올리면 8골 4도움으로 같은 자리에 서고, 출전 시간을 따지게 된다. 멀티골을 기록하면 두 자릿수 득점 이상을 찍고 득점왕 가능성을 드높인다.
메시도 결승전 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음바페가 잉글랜드와 3위 결정전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면, 득점왕 전쟁의 승자가 될 공산이 크다. 잉글랜드의 주드 벨링엄과 해리 케인이 나란히 6골 1도움, 프랑스의 우스만 뎀벨레가 5골 2도움, 스페인의 미켈 오야르사발이 5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음바페 외 선수들은 해트트릭이나 4골을 폭발해야 메시를 넘어서게 된다. 결국, 음바페가 3위 결정전에서 득점을 하느냐가 2026 북중미 월드컵 골든부트 전쟁의 마지막 체크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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