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영입 효과" 건강한 김하성 이래서 필요하다고? 美 현지 이렇게 복귀 반길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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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수비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재활 중인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루키리그에서 트리플A로 옮겨 재활 경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하성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애틀랜타 산하 트리플A 구단인 그위넷 스트라이퍼스에 등록됐다.

이날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의 피프스서드 필드에서 털리도 머드 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날씨 영향으로 순연됐다.

김하성은 비시즌 빙판길에 넘어져 오른손 중지 부상을 당했고, 수술대에 오르면서 시즌 출발이 늦었다.

5월 돌아왔지만 27경기에 나서 타율 0.068에 그치며 처참한 성적을 냈다.

그러다 부상이 재발했다. 지난 5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회복 후 루키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시작했다. 루키리그 3경기에서는 타율 0.333(6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3볼넷 3득점을 올렸다.

이제 빅리그 복귀를 위한 마지막 실전 점검을 위해 트리플A로 이동했다.

김하성이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야후스포츠는 "김하성은 부상 전까지 82타석에 들어서며 타율 0.068 OPS 0.239라는 처참한 성적에 그쳤다"고 꼬집었다.

애틀랜타는 전반기 상당 기간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를 질주했으나 전반기 막판 10경기서 5패, 최근 20경기서 12패를 당하며 아쉬운 흐름으로 마감했다. 여전히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2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불과 2.5경기차로 쫓기며 아슬아슬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런 팀 상황에서 김하성이 건강한 모습을 복귀한다면 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는 "아쿠냐 주니어와 김하성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복귀하는 것은 애틀랜타에게 엄청난 가세가 될 것이다. 새로운 선수를 트레이드로 영입한 것과 다름 없는 효과를 낼 것이다. 구단이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소문이 난 타릭 스쿠발을 트레이드로 데려오지 않는 한 말이다"라고 분석했다.

애틀랜타는 오스틴 라일리의 극심한 생산력 저하를 메우고 마이클 해리스 2세, 오지 알비스, 맷 올슨이 이끌어 가고 있는 좋은 흐름을 받쳐줄 자원이 필요하다. 그 중 한 명이 김하성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매체는 "아쿠냐와 김하성은 일주일 정도 지나면 빅리그 로스터에 다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바라봤다.

김하성이 주루 플레이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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