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 김건호 기자] "오빠가 야구하는 모습을 보니 재밌을 것 같았어요."
17일 제3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개막했다. 이소희는 새싹리그(U-9)에 출전하는 의정부유소년야구단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밟았다.
최봉준 의정부유소년야구단 감독은 이소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령탑은 "열심히 하려고 한다. 적극적이다. 남자아이들에게 절대 지지 않으려고 한다. 모든 운동에 다 참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혼자 크는 아이들이 많다. 자녀가 한 명인 가정이 많다. 아이들이 가능하면 단체 운동을 하면서 함께 생활하고, 남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많이 배워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소희는 "제가 8살 때 오빠가 야구하는 모습을 보고 따라 하게 됐다"며 "오빠가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는 모습을 봤다. 재밌을 것 같아서 저도 야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소희의 오빠는 롯데 자이언츠 좌완 계투 이영재다. 신흥고를 졸업한 이영재는 2025 KBO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 전체 64번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롯데의 미래를 이끌 투수 중 한 명이다.

이영재는 지난 시즌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아 3경기에 등판했다. 이번 시즌에는 1경기에 등판해 ⅔이닝 1탈삼진을 마크했다.
이영재는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18경기 2승 1홀드 22⅓이닝 21사사구 38탈삼진 평균자책점 6.04를 기록 중이다.
그는 지난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하기도 했다.
이소희는 오빠가 활약하는 롯데를 열심히 응원한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 역시 오빠다.
이소희는 "롯데를 응원한다. 오빠가 롯데에 입단했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오빠다.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제3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마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다. 횡성군, 횡성군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한국스포츠레저(주), 한미사이언스, 스포페이, 애플라인드, 한강식품, 스포노베이션, 메디앳, 유니시티코리아, 글로우핏, 보령헬스케어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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