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화순군과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가 330명 회원과 함께 열린 어울림한마당에서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모으고 소통과 창의활동을 펼치며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화순군은 지난 15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주관으로 ‘2026년도 어울림한마당’을 열었다. 행사에는 임지락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농업 관련 기관장 등 지역 인사와 회원 33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강화하고, 회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개회식에서는 △정연옥(화순읍)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을, △구명란(춘양면)·오점례(사평면) 회원이 군수 표창을, △양미(동면)·오숙원(이서면) 회원이 군의장 표창을, △신정해(이양면)·서보금(능주면) 회원이 각각 중앙연합회장상과 도연합회장상을, △조영순(한천면)·이현숙(도곡면) 회원이 군연합회장상을 받았다.
회원들은 이날 진드기매개 감염병, 폭염 대비 농작업 안전수칙, 농업재해 예방 교육 등 실질적 영농 안전 전략을 익혔다. 박정열 강사의 '30년 전 나에게 하는 부모 멘토링' 특강에서는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이어 생활개선회 7개 회의 부채춤, 줌바댄스, 카우보이댄스 등 과제활동이 펼쳐졌고, 자화상 및 퀼트공예 작품 전시를 통해 회원들은 그간의 노력과 배움의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각 읍면의 과제 학습 작품 및 직접 재배한 농산물, 가공품이 전시돼, 교육성과와 함께 화순 농업의 경쟁력과 부가가치가 부각됐다.
김점순 회장은 "회원 모두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여성리더로 성장하고, 농촌과 화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임지락 군수도 "여러분의 헌신이 화순 농업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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