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가 개봉 첫날 33만 명을 동원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봉한 '호프'는 개봉 당일 33만 389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출연한다.
이는 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던 '군체'를 뛰어넘은 수치다. '군체'(19만 9768명), '왕과 사는 남자'(11만 7783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넘어서며 올해 개봉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새로 썼다.
특히 나홍진 감독의 필모그래피 최고 오프닝이었던 '곡성'(2016)의 첫날 관객수(약 31만명)마저 경신하며 감독 스스로의 기록을 10년 만에 넘어섰다.
2위는 애니메이션 영화 '미니언즈 & 몬스터즈'가 차지했다. 15일 개봉 당일 3만 1728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는 3만 5565명이다.
이어 '모아나'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만 3025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57만 964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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