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한그루, 26세 쌍둥이 출산→독박 육아 "산후우울증 왔었다" [마데핫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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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그루./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한그루가 쌍둥이 출산 후 산후우울증에 걸렸었다고 고백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아들 훈육 문제로 10살 나이차 여배우 찾아간 황보라ㅣ쌍둥이육아, 현실육아'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황보라는 이혼 후 홀로 10살 쌍둥이 남매를 키우는 한그루를 만났다. 황보라는 "난 한명도 힘든데 어떻게 쌍둥이를 키웠냐"고 물었다.

한그루는 "도와주시는 분도 없었다. 근데 한 명이든 두 명이든 처음이 다 힘든 것 같다"며 "너무 어려서 뭣도 몰랐다. 26살에 낳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3개월, 24개월 때 혼자 창밖에 보면서 울었다. 산후우울증 걸린 분들이 이런 마음인가 싶었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황보라, 한그루./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

한그루는 쌍둥이 남매의 방도 공개했다. 그는 "3년 전까지만 해도 같이 잤는데 수면의 질이 너무 안 좋았다. 2~3년 전부터 혼자 침대 쓰니까 너무 좋다"고 말했다.

또 25개월 된 황보라의 아들을 보며 "지금 생각해보면 이때가 제일 그립다. 이때 이렇게 예쁜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에 황보라는 "나는 42살에 낳았는데 힘든데도 예쁘다. 근데 20대에 낳으면 (얼마나 예뻤겠냐)"고 공감했고, 한그루는 "전 그냥 빨리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그루는 2015년 9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017년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이후 2022년 9월 결혼 7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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