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로드리에 살인 태클+음바페 GK 가격' 해놓고..."심판 월드컵 준결승 수준 맞아?" 프랑스 데샹 감독, 스페인에 패한 뒤 판정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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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4시(한국시각) 미국 택사스주 댈러스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스페인과 프랑스의 2026 북중미 월드컵 4강전에서 마이클 올리세가 로드리를 향해 거친 태클을 했지만 경고를 받지 않았다./ESPN 제공프랑스 축구대표팀의 디디에 데샹 감독이 15일 오전 4시(한국시각) 미국 택사스주 댈러스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스페인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4강전에서 0-2로 패한 뒤 심판 판정에 분노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디디에 데샹 감독이 심판 판정에 분노했다.

프랑스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각) 미국 택사스주 댈러스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스페인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4강전에서 0-2로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프랑스는 조별리그부터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했다. 특히 킬리안 음바패-우스망 뎀벨레-마이클 올리세로 이어지는 막강한 공격라인이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며 우승 후보 중에서도 최강으로 꼽혔다. 스페인과의 맞대결에서도 프랑스가 우위를 점할 것이란 전망이 이어졌다.

하지만 경기는 예상과 전혀 다른 흐름으로 진행됐다. 프랑스의 공격진은 스페인의 수비를 전혀 공략하지 못하면서 답답한 모습이 반복됐다.

반면 스페인은 전반전에 찾아온 페널티킥(PK) 기회를 미켈 오야르사발이 놓치지 않으며 리드를 잡았고 후반전에는 페드로 포로의 추가골까지 터졌다.

음바페는 이날 슈팅 3개를 시도했지만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고 올리세도 부진 속에서 교체됐다. 프랑스의 유일한 유효 슈팅 2개는 모두 뎀벨레가 기록했다.

프랑스가 15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4강전에서 0-2로 패배했다.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주장 킬리안 음바페./게티이미지코리아

경기 후 데샹 감독은 “스페인이 우리보다 나았다. 그건 나의 책이다. 그만한 수준의 경기력을 우리가 보여주지 못했다”며 스페인이 더 나은 모습을 보였음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심판 판정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그는 “한 가지 묻고 싶은 건 심판이 월드컵 준결승을 맡을 만한 운영이었나? 나는 답하지 않겠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데샹 감독은 라민 야말이 얻어낸 PK 판정을 비롯한 경기 운영에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경기 중에는 오히려 스페인이 판정의 억울함을 느낀 장면이 있었다. 전반전에 로드리의 발목을 올리세가 발바닥을 들며 태클을 했지만 경고가 나오지 않았다. 상황에 따라서는 레드카드도 나올 수 있던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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