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살 확 빠진 채 복귀 시동…"김세의는 감옥서 생존 걱정"[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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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김세의./소셜미디어, MBC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김수현이 약 1년 4개월 만에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반면 김수현에 대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는 옥중에서 "생존 위협"을 호소하는 등 두 사람의 상반된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필리핀 패션 브랜드 '벤치'의 CEO 벤 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수현과 함께한 광고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수현은 커다란 꽃다발을 든 채 벤 찬과 포즈를 취하며 활짝 웃고 있다. 다만 이전보다 살이 빠져 다소 수척해진 모습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김수현은 지난해 3월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교제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후 공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김수현 측은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세연의 운영자 김세의 대표와 고인의 유족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근거라며 카카오톡 대화 캡처 화면과 음성 파일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카카오톡 화면은 대화 상대가 특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김수현의 이름과 사진을 임의로 삽입해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구속 상태인 김 대표는 최근 편지를 통해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내 영치금 통장에는 30만 원이 있었다. 문제는 가압류로 인해 생존 위협에 빠졌다는 것"이라며 "생수는 물론이고 휴지, 치약, 칫솔, 의약품조차 살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며칠 동안 몸살감기와 배탈로 아침저녁마다 구토를 하고 있는데 감기약과 배탈약도 구매할 수 없다. 우표는 네 장밖에 남지 않았고 두루마리 휴지도 두 개뿐이라 앞으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를 받는 김 대표의 첫 공판은 내달 14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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