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데르송(아탈란타) 영입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앙 미드필더 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2~3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영입해 확실하게 중원을 개편하겠다는 계획이다.
에데르송은 ‘1호 영입’으로 가장 유력했던 선수다. 그는 브라질 국적의 미드필더로 뛰어난 피지컬과 활동량을 갖추고 있다. 맨유는 빠르게 영입을 추진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는 지난 5월 “맨유는 에데르송과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탈란타와 3,500만 파운드(약 700억원)에 이적료도 동의를 했다.
하지만 최근 메디컬 테스트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과거 반월판 부상을 당했던 에데르송의 무릎 상태가 맨유의 메디컬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복수의 매체는 11일 맨유가 에데르송 영입을 철회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빠르게 다른 대안을 찾았다. 1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드레이 산투스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또한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3일 “맨유가 아스톤 빌라에서 유리 틸레망스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산투스에 이어 틸래망스까지 가세를 할 예정이다.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 영입에 다가선 맨유지만 에데르송도 완전히 사라진 타깃은 아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4일 "맨유가 에데르송을 완전히 포기한 건 아니다"라고 했다. 만일 맨유가 또 한 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데려오기로 결정한다면 에데르송을 데려올 수 있다는 뜻이다.

이는 기존 자원들의 거취와도 연결이 돼 있다. 마누엘 우가르테가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가운데 메이슨 마운트는 현재 뉴캐슬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기존 선수단의 이탈 여부에 따라 추가 영입이 이루어질 수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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