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올해 금융권의 최대 화두는 인공지능 전환(AX)이다. AI를 활용해 조직의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시도가 활발하다.
KB캐피탈 역시 업무 생산성 혁신을 위해 AI 활용을 늘리고 있다. KB캐피탈은 KB금융그룹의 ‘AI 전략 및 로드맵(KB with AI)’에 발맞춰 AI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KB금융그룹은 ‘KB with AI’ 전략을 수립해 전사적으로 이를 추진하고 있다. 단순한 AI 기술 도입을 넘어 계열사의 업무 영역 전반에 AI를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5월에는 금융권 최초로 에이전틱 AI 기반의 그룹 공동 생성형 AI 플랫폼인 ‘KB GenAI 포털’을 오픈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KB GenAI 포털은 KB금융지주와 8개 계열사(KB국민은행·KB증권·KB손해보험·KB국민카드·KB라이프생명·KB자산운용·KB캐피탈·KB저축은행)가 협업해 영업 현장과 고객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구축된 생성형 AI 기술 활용 플랫폼이다.
KB캐피탈은 이러한 그룹 전략에 따라 다양한 업무에 AI 활용을 확대 중이다. 먼저 ‘승계상담’, ‘고객주의이력요약’, ‘만기상담이력요약’, ‘예외심사지원’ 등 AI 에이전트를 개발해 현업에 적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중 ‘승계상담’ AI 에이전트는 내부 직원과 상담원의 활용률이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편, KB캐피탈은 이달부터 ‘AI Agent 구축 TFT(태스크포스)’를 구성한다. 현업 중심의 AI 에이전트 발굴과 업무 생산성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차원이다. 또한 KB캐피탈은 사내 AI Crew 제도를 통해 전사적 AI 역량 강화할 방침이다. KB캐피탈은 올해까지 10개 AI 에이전트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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