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산시가 기록적인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여름철 재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 11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이도형 부시장 주재로 폭염 대응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시민 보호를 위한 분야별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폭염 대응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기상 전망을 공유하고 대응체계 운영 현황과 취약계층 보호 방안, 폭염 저감시설 확충 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는 독거노인과 농업인, 야외 작업자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현장 예찰 활동을 확대하고 마을방송과 가두방송을 활용한 행동요령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도로 살수 작업을 조기에 시행하고 그늘막과 스마트 승강장 등 무더위 저감시설 설치를 신속히 추진해 시민 불편을 줄여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대응 역량 강화에도 나섰다. 지난 10일 압량읍 부적리 압량교 일원에서는 양수기 실제 가동훈련을 실시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에는 안전총괄과와 읍면동 재난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해 장비 운용부터 응급조치, 유지관리 방법까지 전 과정을 숙달했다.
경산시는 지난 5월부터 폭염 대응 합동 TF를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경보 발효와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또한 오는 10월까지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며 폭염과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도형 부시장은 "무더위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줄여 온열질환을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산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철저한 예방 활동과 현장 중심 대응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도시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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