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보다 청량" 최성국 24살 연하 아내, 노래자랑 우승…스튜디오 초토화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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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5주년 특별 기획 ‘조선의 사랑꾼 노래자랑’ 3부가 공개됐다. 이날 무대에는 최성국의 아내 안혜진이 홀로 올라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최성국의 24살 연하 아내 안혜진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노래자랑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5주년 특별 기획 ‘조선의 사랑꾼 노래자랑’ 3부가 공개됐다. 이날 무대에는 최성국의 아내 안혜진이 홀로 올라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혼 전 뮤지컬 배우 지망생이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 안혜진은 “남편 만나 결혼하게 되면서 노래에 대한 꿈은 아예 멀어지게 되었다. 4년 만에 노래를 불러보는 시간이다”라고 설명하며 털어놨다.

이어 MC 강수지가 노래를 가장 부르고 싶을 때는 언제인지 묻자, 안혜진은 “가정을 꾸려 행복하지만 육아에 지치고 힘들 때 그럴 때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답했다.

긴장감 속에 무대를 기다리던 안혜진은 자신을 애타게 찾는 아들의 전화를 받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배우 최성국의 24살 연하 아내 안혜진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노래자랑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그는 “울면서 전화가 와서”라며 자신 또한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을 찾는 아들의 전화에 마음이 한껏 무거워진 상황이었지만, 무대가 시작되자 완벽하게 돌변했다.

안혜진이 선택한 곡은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삽입곡인 김아중의 ‘마리아’였다. 그는 시원한 고음과 탄탄한 성량을 뽐내며 무대를 압도했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마리아’의 원곡자인 가수 유미가 깜짝 등장해 함께 호흡을 맞추며 전율을 선사했다.

공연이 끝나자 심사위원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원곡자 유미는 “김아중보다 청량한 보컬을 20년 만에 들었다. 너무 아름다운 소리다. 영광이었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감탄을 금치 못한 강수지는 “당장 데뷔해도 되겠다”고 평가했고, 양수경 역시 “최성국 씨 아내로서도 엄마로서도 100점으로 잘했는데 오늘 무대에서도 100점이다. 꿈을 포기하지 않는 여자가 되길 당부드린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적수 없는 무대를 선보인 안혜진은 결국 ‘조선의 사랑꾼’ 5주년 특집 노래자랑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종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안혜진은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벅찬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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