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드레이 산투스를 영입했다.
맨유는 13일(한국시각) "구단은 산투스의 영입을 완료했음을 기쁘게 발표한다. 단, 선수 등록 절차가 완료돼야 한다"라며 "브라질 국가대표인 산투스는 2031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으며, 구단은 1년 연장 옵션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투스는 바스쿠다가마 유스 출신이다. 그는 2023년 1월 첼시와 손을 잡았다. 2023년 3월 친정팀 바스쿠다가마로 임대를 떠났다. 3개월 동안 활약했다. 이후 노팅엄 포레스트, 스트라스부르 등에서 임대 생활하며 경험을 쌓았다.
산투스는 지난 시즌 첼시 1군 멤버로 활약했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경기에 나섰다. 43경기 3골 4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중원 보강에 집중하고 있다. 산투스를 영입해 선수단 보강 신호탄을 쐈다.
산투스는 구단을 통해 "맨유의 모든 것은 특별하다. 어린 시절 내가 가장 존경했던 선수들이 뛰었던 구단에 합류하게 돼 믿을 수 없을 만큼 기쁘다"라며 "미드필더로서 마이클 캐릭 감독에게 배울 기회를 얻게 돼 정말 기대된다. 그는 내 커리어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꿈을 이루는 데 가장 적합한 감독이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사람이 이 구단이 얼마나 큰 야망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훌륭한 환경이 조성돼 있는지 이야기해 줬다"라며 "나는 이 선수단이 얼마나 강한지 잘 알고 있으며, 모두와 함께 최고의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날을 기다릴 수 없다"고 밝혔다.

제이슨 윌콕스 풋볼 디렉터는 "산투스는 뛰어난 기술을 갖춘 훌륭한 미드필더이며, 공수 양면에서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수다"라며 "그는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포지션의 핵심 영입 대상이었다. 프리시즌 초반부터 캐릭 감독의 선수단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추고 최고 수준에서 자신의 재능을 입증했지만, 안드레이는 앞으로도 더욱 성장할 잠재력이 매우 큰 선수다. 맨유에서 그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이 정말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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