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3G 연속 괴력→홈런왕 기세 어디로... 전 KIA 거포 4연타석 삼진 굴욕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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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위즈덤이 득점 후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패트릭 위즈덤의 기세가 하루만에 식었다.

시애틀 산하 타코마 레이너스 소속의 위즈덤은 13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라스베이거스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라스베이거스 에비에이터스(애슬레틱스 산하)와 원정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4삼진을 기록했다.

위즈덤은 전날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트리플A 홈런 1위를 기록 중이었다.

하지만 하루 만에 무안타 침묵했다. 무안타보다도 더 충격적인 것은 4연속 삼진을 당했다는 점이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선 위즈덤은 상대 선발 루이스 모랄레스의 86.9마일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회초 1사에서는 98.8마일 싱커를 공략하지 못하고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타점 기회를 얻었다. 팀이 1-0으로 앞선 6회 2사 1, 3루에서 등장한 위즈덤은 다시 한 번 모랄레스를 만났다.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88마일 슬라이더에 또 당했다. 이번에도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투수가 바뀌어도 결과는 같았다. 팀이 1-3으로 역전을 허용한 8회초 2사 2루에서 위즈덤이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다. 홈런 한 방이면 동점이 가능한 상황. 위즈덤은 바뀐 투수 주니어 투르의 5구째 87.9마일 스플리터에 헛스윙하며 삼진을 당했다.

이렇게 4연타석 삼진을 기록하고 말았다.

위즈덤의 시즌 타율은 0.319로 수직 하락했다. OPS는 1.264다.

패트릭 위즈덤/게티이미지코리아패트릭 위즈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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