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기 '전주대 vs 중앙대-고려대 vs 용인대', 태백산기 '광운대 vs 홍익대-울산대 vs 숭실대'...추계연맹전 8강 대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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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일 오전 강원도 태백시 강원관광대학교에서 열린 '제62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중앙대학교와 광주대학교의 경기. 중앙대학교가 2-0으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태백=유진형 기자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제62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와 태백산기의 8강 대진이 확정됐다. 치열했던 16강 결전을 뚫고 올라온 16개 팀이 본격적인 우승 고지 점령을 위한 단판 승부에 나선다.

13일 열리는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도시 태백 제62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8강전에서는 전통의 명가들과 신흥 강호들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호남대를 2-1로 꺾은 전주대는 칼빈대를 2-1로 제압한 중앙대와 고원 1구장에서 준결승행 티켓을 다툰다.

명지대와 접전 끝에 3-2 판정승을 거둔 고려대는 인천대를 4-1로 완파하며 화력을 과시한 용인대와 고원 2구장에서 맞붙는다. 전주기전대를 4-0으로 완파한 선문대는 경희대를 3-0으로 물리친 연세대와 고원 3구장에서 격돌하며, 동의대를 3-0으로 꺾은 한양대는 강서대를 2-0으로 제치고 올라온 동명대와 스포츠파크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같은 날 진행되는 태백산기 8강전 역시 예측 불허의 승부가 예고됐다. 호원대를 1-0으로 꺾은 광운대는 단국대를 2-0으로 제압한 홍익대와 고원 1구장에서 만나며, 인제대를 3-1로 물리친 울산대는 성균관대를 1-0으로 꺾고 올라온 숭실대와 고원 2구장에서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중원대와 7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4-3으로 승리한 한남대는 세경대를 1-0으로 누른 초당대와 고원 3구장에서 격돌한다. 김천대를 2-0으로 완파한 경기대는 동원대를 2-0으로 제압한 영남대와 스포츠파크구장에서 막차 탑승을 노린다.

단 한 번의 패배로 탈락이 결정되는 토너먼트의 특성상, 이번 8강전은 어느 때보다 높은 긴장감 속에 치열한 명승부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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