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지난 8∼10일 미국 척추 전문의들이 참여한 ‘L&K 학술 세미나’를 열고 최신 척추 치료 기술과 차세대 제품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미국의 척추 전문의 마이클 버디 박사와 테런스 크라우더 박사, 윤도흠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교수, 전형준 광명21세기병원 원장 등 의료진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척추 수술 기술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높이확장형 케이지를 비롯한 차세대 척추 임플란트 기술과 연구개발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커뮤니티 정형외과 메디컬 그룹 소속인 버디 박사는 엘앤케이바이오의 높이확장형 케이지 ‘패스락-TM’을 활용한 최소침습 척추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이번 세미나에서 경추용 높이확장형 케이지 신제품 ‘블루엑스-C’의 임상 활용성과 기술적 특징을 소개하고 미국 의료진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애리조나주에서 활동하는 크라우더 박사와는 천장관절 질환 치료 기술과 관련 제품 개발 방향을 협의했다. 회사는 이를 토대로 천장관절 분야 제품 개발 전략을 구체화하고 글로벌 연구개발 협력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명21세기병원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전형준 원장이 측후방 경유 요추체간 유합술용 높이확장형 케이지의 임상 증례와 수술 경험을 발표했다.
버디 박사는 미국 외래수술센터에서 시행하는 최소침습 척추유합술과 높이확장형 케이지 적용 사례를, 크라우더 박사는 천장관절 질환의 치료 전략과 임상 사례를 각각 소개했다.
버디 박사는 “블루엑스-C는 차별화된 기술적 강점을 갖춘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라우더 박사는 “천장관절 분야를 비롯한 차세대 척추 치료 기술을 개발하려면 글로벌 의료진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블루엑스-C를 중심으로 미국 의료진과 임상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며 “미국 서부 주요 의료기관에서 제품 채택과 시장 진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블루엑스-C는 최근 미국에서 첫 임상 수술을 마쳤으며 이후 현지 의료기관에서 제품을 적용한 수술이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엘앤케이바이오는 향후 임상 적용 사례와 수술 성과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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