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비겁 VS 무대응 상책", 옥주현 '옥장판 논란' 2라운드 갑론을박[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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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김호영./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옥장판 논란'을 촉발한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사흘째 침묵을 지키고 있다. 옥주현이 '옥장판' 프레임 때문에 조롱의 대상이 됐다며 울분을 토했으나, 김호영은 뉴욕 여행 근황을 전하는 등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네티즌들도 옥주현의 해명 요구를 두고 찬반으로 나뉘어 팽팽히 맞서는 모양새다.

앞서 지난 2022년 김호영이 SNS에 올린 "아사리판은 옛말,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은 뮤지컬 '엘리자벳'의 '옥주현 인맥 캐스팅' 저격 논란으로 번졌다. 당시 옥주현은 “사실관계 확인 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놀린 자, 혼나야죠”라며 고소로 맞섰으나, 뮤지컬계 선배들의 만류로 이를 취하했다. 이후 김호영 측이 "지인의 옥장판 사업을 홍보하려던 목적이었다"고 해명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러나 최근 옥주현이 다시 입을 열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옥주현은 "한 사람의 말에서 시작된 '옥장판'이라는 프레임은 제 이름 앞에 붙은 별명이 되었고, 저는 그 이후 오랜 시간 그 말이 만들어낸 의혹과 조롱, 비난을 감당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제가 바라는 것은 단순한 감정싸움이 아니다"라며 "다만 그 말이 정말 저를 향한 것이 아니었다면 왜 그렇게 많은 사람이 저를 떠올렸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한 피해와 상처에 대해 왜 단 한 번도 대중 앞에서 설명되지 않았는지 묻고 싶다"고 해명을 촉구했다.

이에 옥주현을 옹호하는 네티즌들은 "충분히 억울할 만하다", "김호영이 비겁했다", "제대로 사과하고 해명하라"라며 지지 의사를 보냈다. 반면 "왜 다 지난 일을 다시 꺼내느냐", "무대응이 상책이다"라며 김호영의 입장을 두둔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옥장판 논란'이 수년 만에 다시 재점화된 가운데 과연 김호영이 침묵을 깨고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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