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오렐리앙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가 재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프랑스 ‘RMC스포츠’는 9일(이하 한국시각) “추아메니가 레알과의 재계약에 합의했다. 곧 계약이 완료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추아메니는 2022년부터 레알에서 활약을 하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로 뛰어난 피지컬을 자랑하며 정확한 패스 능력도 갖추고 있다. 공격 상황에서는 중거리슛으로 직접 득점을 뽑아내기도 한다.
최근에는 레알에서의 입지가 불안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전해지기도 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7일 “맨유는 레알이 추아메니 매각을 결정한다면 곧바로 영입에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레알이 추아메니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720억원)를 고수한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하지만 재계약 합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레알 잔류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다. 레알은 주제 무리뉴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스쿼드 개편에 나서고 있다.
자연스레 맨유에게는 절망적인 상황이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 최고 목표인 3선 미드필더 영입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연이어 실패가 이어지고 있다. 엘리엇 앤더슨(노팅엄)은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유력하며 산드로 토날리는 토트넘 이적을 확정했다.

또한 영입이 유력했던 에데르송의 상황도 여전히 변수가 남아 있는 분위기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6일 “맨유 내부자에 따르면 에데르송의 맨유 이적이 무산됐다. 맨유는 아탈란타와 3,800만 파운드(약 770억원)의 이적료에 합의를 마쳤으나 최종적으로 이적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하나의 타깃이던 추아메니까지 잔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고민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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