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초대형 이적' 비화 공개! 아틀레티코 향한 이강인의 '일편단심'...토트넘-유벤투스 거절, '연봉 290억' 사우디도 퇴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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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파브리지오 로마노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예정이다./파브리지오 로마노 제공6일 파브리지오 로마노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예정이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이강인(PSG)이 여러 구단의 영입 제안을 물리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을 선택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6일(이하 한국시각)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이 확정됐다. 양측 간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올여름 PSG에 이적을 요청했했다. 2023-24시즌 PSG에 입단한 이후 지난 시즌부터 출전 시간이 감소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올 시즌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결장하며 결승전 무대를 밟지 못했다.

출전 기회 확보를 위해 이적을 모색한 이강인의 행선지는 아틀레티코로 결정됐다. 로마노는 "이강인의 이적료는 약 4000만 유로(약 690억원)이며, 개인 조건은 이미 몇 달 전에 합의됐다"고 설명했다.

6일 파브리지오 로마노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예정이다./게티이미지코리아

아틀레티코는 올여름 이강인 영입에 지속적인 공을 들였다. 올랜도 시티로 무대를 옮긴 앙투안 그리즈만의 대체 자원으로 이강인을 낙점하고 협상을 진행해 왔다.

영입 경쟁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토트넘 홋스퍼를 비롯해 유벤투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이강인 영입을 위해 움직였다. 그러나 이강인은 아틀레티코행만을 고수했다.

로마노는 "이강인도 아틀레티코 이적을 원했다. 이제 공식적인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구두 합의는 완료됐다"고 전했다.

6일 파브리지오 로마노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예정이다./게티이미지코리아

아틀레티코 소식에 정통한 루벤 아리아 기자는 "토트넘은 한때 이강인 영입을 검토했으나, 선수는 아틀레티코만 원했다. 유벤투스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동안 선수와 에이전트에게 아틀레티코와 계약하지 말아 달라고 설득했으나, 선수는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우디의 한 빅클럽은 이강인에게 세후 연봉 1700만 유로(약 290억원)에 5년 계약 제시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거절했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어했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밑에서 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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