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고교·대학 연계해 지역 맞춤형 실무 인재 양성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가 영남대학교, 영남권 특성화고등학교들과 함께 지역 산업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과 청년 지역 정주를 위한 통합 교육 체계 구축에 나섰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7일 오후 5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영남대, 경주정보고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 정책에 발맞춰 고교-전문대-일반대로 이어지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지역 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세 기관은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연계 통합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한다. 산업 현장 중심의 직무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기업과 연계한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아울러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과 기숙사 지원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 품질 관리를 위해 성과 분석과 환류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취업·정주하는 기반을 다져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경주정보고는 진로 설계 단계부터 대학 연계 교육을 제공해 체체적인 직업 교육 기반을 확보했다. 영남이공대는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넓히고 산업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 교육 혁신을 지속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산학협력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 영남권 특성화고 간담회, 성장 경로 다각화 논의

이에 앞서 오후 4시에는 영남이공대와 영남대 주관으로 '영남권 협약형 특성화고-대학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영남공고, 경북기계금속고, 경주정보고, 신라공고, 금샘고 등 영남권 협약형 특성화고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들은 특성화고 운영 경과를 공유하고 교육과정 연계, 진학 및 취업 지원, 산학협력 확대 등 학생 성장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영남이공대는 전공 역량을 체체적으로 발전시킬 입학 연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취업 지원 측면에서는 기존의 우수한 일학습병행과정과 지역 정주형 취업 연계 모델을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영남대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성장 경로를 일반대학 교육까지 확장하는 역할을 맡는다. 영남대와 영남이공대의 연계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고교에서 기초 역량을 쌓고, 영남이공대에서 실무 전문 교육을 받은 뒤, 영남대에서 심화 교육을 받는 확장형 경로를 제공한다.

이는 조기 취업자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학업을 원하는 학생 모두 유연하게 진로를 설계하는 기반이 된다.

이번 협력은 고교와 전문대, 일반대가 하나의 교육 공동체를 형성해 지역 인재를 육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남이공대는 실무 교육과 취업 지원을 책임지고, 영남대는 편입과 계약학과 등 심화 교육을 지원하는 구조다. 참석자들은 교육과정 공동 개발부터 취업까지 이어지는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에 공감했다.

이재용 총장은 "우리 대학의 실무 중심 교육 경쟁력과 산업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교, 전문대, 일반대, 산업체로 이어지는 교육 연계 체계를 고도화하겠다"며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해 지역 핵심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영남이공대학교가 특성화고등학교와 다져나갈 유기적인 협력 모델은 향후 지역 직업 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이며, 청년 인구 유출 막아 지역 사회 전반에 새로운 활력과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영남이공대, 고교·대학 연계해 지역 맞춤형 실무 인재 양성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