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GLP-1 계열 신약개발 전문기업 디앤디파마텍(347850)은 회사의 방사성의약품 관련 글로벌 파트너사로부터 FAP(섬유아세포 활성화 단백질, Fibroblast Activation Protein) 타겟 PET 조영제 후보물질에 대한 성공적인 임상 2상 첫 환자 투약 완료를 통보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디앤디파마텍은 상장 이전인 2021년 9월, 100% 자회사인 미국의 뉴럴리(Neuraly)가 보유한 FAP 타겟 PET 조영제 후보물질 PMI07 및 관련 특허 실시권에 대해 유럽 기반 영상 진단 분야 글로벌 기업의 방사성 영상진단 전문 자회사와 총 6040만달러(약 919억원) 규모의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임상 2상에 진입한 후보물질은 파트너사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목적으로 개발 중인 별도의 파이프라인으로, 양사 간 라이선스 계약 조건에 따라 디앤디파마텍이 보유한 FAP 타겟 원천 특허의 기술적 권리범위에 포함되는 제품(Licensed Product)으로 합의된 품목이다.
이에 따라 해당 후보물질은 임상 2상 진입에 따른 마일스톤 지급 대상에 해당한다.
한편 이와는 별개로 디앤디파마텍이 직접 개발 및 기술이전한 PMI07은 미국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UTSW)에서 임상 1·2상이 순항 중이다.
해당 임상에는 디앤디파마텍의 공동 창업자인 마틴 폼퍼(Martin G. Pomper) 박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대장암, 췌장암, 위암을 비롯한 다양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이번 임상 2상 진입은 PMI07을 포함해 당사의 FAP 타겟 특허 권리범위 내 복수의 라이선스 제품이 동시에 임상 단계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파이프라인이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는 만큼, 진단과 치료를 아우르는 차세대 방사성의약품 플랫폼으로서의 상업화 가능성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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