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조 신제품 출시, 겔마스크 수율 안정화 등 모멘텀 주목…주가는 이미 저점 형성"

[프라임경제] SK증권은 8일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그간 실적과 투자 심리를 눌러온 리스크 요소들이 하반기에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밸류에이션 매력을 충분히 확보해 주가가 변곡점을 통과함으로써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SK증권에 따르면 코스맥스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0.1% 늘어난 7490억원, 13.4% 성장한 690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인 692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강력한 실적 견인 요인으로 한국법인의 기초화장품 고성장과 해외법인의 매출 호조를 꼽았다.
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별도법인은 매출액이 18.4%, 영업이익이 8.8%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 기초화장품 중심의 강한 수출 업황 속에서 동사의 영업 확대 기조가 맞물려 스킨케어 제품 매출이 39%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색조화장품 매출은 9% 감소해 1분기 대비 감소폭이 완화된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인식했던 40억원의 대손상각비 환입 효과를 제외할 경우 실질적으로 0.5%포인트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해외법인 역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중국 매출은 자국 브랜드 선호 및 C뷰티 글로벌 판매 호조로 1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이며, 미국법인 매출은 탑 고객사의 색조 판매 호조 지속과 기초 제품 리오더 수량 확대로 53% 고성장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이외에도 인도네시아 채널별 고른 성장, 태국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형 연구원은 현재 코스맥스의 주가가 손익비 측면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바닥권에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관련해 "동사의 밸류에이션 멀티플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F PER) 기준 최근 2년 밴드 하단 부근까지 하락했다"고 짚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주가 디레이팅(멀티플 하락)의 요인이었던 색조 매출 감소, 겔마스크 수익성, 용기 가격 부담 등의 요소들이 하반기에 추가로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며 "색조 신제품 출시, 겔마스크 수율 안정화, 용기 가격 전가 원활 등을 통해 오히려 개선될 여지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주가는 이미 저점을 형성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간 실적과 투자 센티먼트를 눌러온 요소들에 둔감해질 만큼 충분한 밸류에이션 매력이 갖춰졌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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