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대구 김경현 기자] 이것이 대구 경기의 묘미다. LG 트윈스 박동원이 라이온즈파크를 살짝 넘어가는 선제 투런 홈런을 신고했다.
박동원은 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9차전 맞대결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양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4회 1사 1루. 1-0 카운트에서 상대 선발 아리엘 후라도의 한가운데 2구 체인지업을 통타, 좌중간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선제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9호 홈런. 지난달 6월 21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16일 만에 나온 홈런이다.
비거리는 114m. 라이온즈파크에서 볼 수 있는 홈런이다.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좌중간 가장 짧은 곳을 살짝 넘어갔다. 잠실야구장이라면 홈런을 장담할 수 없었다.
한편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문정빈(지명타자)-문성주(좌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신민재(2루수)를 선발로 내보냈다. 선발투수는 앤더스 톨허스트.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현준(우익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심재훈(유격수)으로 맞선다. 선발투수는 아리엘 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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