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한화 이글스 류현진의 한미 통산 2500K 도전은 후반기로 미뤄지게 됐다. 류현진을 포함해 대거 14명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BO는 14일 1군 선수 등록 현황을 발표했다. 총 14명의 선수가 말소됐다.
눈길을 모으는 선수는 류현진이다. 그는 올 시즌 15경기 등판해 8승 2패 평균자책점 2.67을 마크하고 있다.
특히 KBO리그 통산 1565탈삼진, 메이저리그에선 934탈삼진을 잡아 프로 통산 2499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이제 1개만 더 잡으면 한미 통산 2500탈삼진 고지를 밟게 된다.
류현진은 지난 5일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면서 류현진의 등판이 무산됐다. 김경문 감독은 류현진의 등판 시점을 7일 대전 NC전이 아닌 대신 후반기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류현진은 정민규과 함께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류현진과 비슷한 사례로 삼성 선발 자원인 양창섭, 최원태, KT 사우어, 롯데 박세웅, 두산 최민석, SSG 김건우 등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롯데 야수진이 말소된 부분도 눈길을 끈다. 내야수 나승엽과 외야수 윤동희가 2군행을 통보 받았다. 나승엽은 최근 10경기 타율 0.147로 부진을 겪고 있다. 윤동희는 5일 KT전 도중 1이닝 만에 외야수 장두성과 교체됐다. 타석에서의 모습이 김태형 감독의 마음에 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LG 이상영, SSG 백승건, 롯데 정현수, 키움 김윤하 등도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다만 KIA, NC는 엔트리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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