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美 메타 200㎿ 태양광 사업 수주…“모듈·EPC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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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한화큐셀 카터스빌 공장 전경. /한화큐셀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한화큐셀이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추진되는 200메가와트(㎿) 규모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의 모듈 공급과 설계·조달·시공(EPC)을 맡는다. 발전소는 내년 말 완공 예정으로, 생산된 전력은 미국 빅테크 기업 메타에 공급된다.

한화큐셀은 미국 재생에너지 개발사 젤레스트라 에너지와 인디애나주 깁슨 카운티에 들어설 200㎿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에 약 32만장의 모듈을 공급하고 EPC를 맡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200㎿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는 미국의 약 3만6000가구가 1년간 사용하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발전소는 내년 말 완공 예정이며 개발사와 메타가 맺은 전력공급계약(PPA)에 따라 완공 후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메타가 사용한다.

발전소는 석탄 채굴장이었던 부지에 건설된다. 프로젝트 명칭도 ‘리클레메이션’으로 개발 및 활용이 끝난 과거의 산업 부지를 복원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 거점으로 전환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완공 이후 발전소는 토양 안정화와 녹지 복원을 통해 생물다양성 회복 및 지역 생태계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 호드릭 한화큐셀 EPC사업부문장은 “한화큐셀은 미국 내 제조 역량과 검증된 EPC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전력을 공급받고자 하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청정에너지 목표 달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큐셀은 미국 조지아주에 북미 최대 규모의 태양광 통합 제조기지 솔라 허브를 지난 6월 완공한 후 본격적인 전체 밸류체인 가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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