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배달 치킨의 독무대로 꼽히던 대한민국 대표 축제 현장에서 가공치킨이 유례없는 돌풍을 일으켰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일부터 닷새 동안 개최된 '2026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참가해 독자 치킨 전문 브랜드 '소바바 황금홀릭'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입맛을 완전히 사로잡았다고 6일 밝혔다.
소바바는 '소바바 황금홀릭 후라이드 순살치킨’을 앞세워 관람객 공략에 나섰다. 앞서 성수동에서 진행한 스페셜 팝업을 통해 확인된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이번 치킨 페스티벌에서는 치킨과 곁들이기 좋은 소스 3종을 함께 구성한 세트 메뉴를 선보였다.
사흘간 준비한 1만 세트 조기 품절…배달 치킨 수준 맛 평가
행사 기간 수천 명의 방문객이 부스를 찾으며 ‘소바바 황금홀릭’을 즐겼다. 주말에는 일일 방문객 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닷새간 준비한 1만여 세트 물량이 행사 마지막 날 일찌감치 소진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소바바’는 올해 대구 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한 업체 중 유일한 가공치킨 브랜드로 주목받았다.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소바바 맛을 볼 때는 배달치킨인 줄 알았다”, “외식 브랜드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맛이라 깜짝 놀랐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행사로 자리 잡는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소바바의 매력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냉동치킨 한계를 넘어 외식치킨과 경쟁하는 치킨 전문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메'에서 독립 브랜드로 출범…출시 3개월 만에 100억원 돌파
2023년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고메’ 산하 제품으로 시작된 ‘소바바’는 지난달 독립 브랜드로 새롭게 출범했다. ‘소바바 황금홀릭’은 주로 외식이나 배달로 즐기던 후라이드 치킨 시장을 겨냥한 신규 라인업으로, 순살과 뼈 있는 치킨 2종으로 출시되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CJ제일제당은 소바바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지난달 성수동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흘간 2500명이 넘는 방문객이 현장을 찾아 소바바 황금홀릭을 직접 경험했으며, SNS를 통해 155만 명에게 브랜드가 노출되는 등 성공적인 바이럴 효과를 거뒀다. 소바바의 세계관을 담은 디지털 마케팅 영상은 공개 5일 만에 조회수 2000만 회를 돌파하며 MZ세대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냉동치킨의 한계를 넘어 외식 치킨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춘 치킨 전문 브랜드로서 오프라인 접점을 넓혀가며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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