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아이들(i-dle)이 한여름을 관능적으로 물들일 신보를 들고 돌아왔다.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6일 오후 6시 미니 9집 'We made'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음반은 올해 초 냈던 디지털 싱글 'Mono' 이후 반년 만에 내놓는 앨범으로, 소연과 우기가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해 팝적인 색채를 한층 강화했다.
타이틀곡 'Gimme Dat Love'는 서로에게 강하게 끌리는 순간의 갈증 같은 사랑을 그린 트랙이다. 시선과 촉감, 온도처럼 번지는 사랑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Anitta, Danny Ocean, Sean Paul, Becky G, Jason Derulo 등과 협업한 Daramola를 비롯해 Kenia OS, Nicky Jam, Danna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춰온 Samantha Cámara 등 라틴 팝계에서 주목받는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아이들만의 뜨거운 서머송을 완성했다.
발매 당일 0시 공개된 타이틀곡 'Gimme Dat Love'의 세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사랑에 빠진 뒤 점점 더 본능적으로 서로에게 이끌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특히 예고 영상 속 자막과 사운드를 통해 "음악이 멎기 전 조용히"라는 새로운 가사가 베일을 벗어 기대를 높였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선공개로 귀를 사로잡았던 'Mono (Feat. skaiwater)'와 'Crow', 그리고 'Morning', 'Love Is Pain'이 짜임새 있게 담겼다. 여기에 오프라인 CD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온리 트랙으로 'Mono (Feat. skaiwater)'의 모노 버전까지 수록됐다. 수록곡 중 우기의 자작곡인 'Love Is Pain'은 이별 후의 미련과 쉽게 놓지 못하는 마음을 투영한 미드 템포 R&B 발라드로 멤버들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인다. 또 다른 수록곡 'Morning'은 일상적인 아침 루틴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경쾌한 웰메이드 데일리 라이프 송이다.
한편 아이들은 현재 월드투어 '2026 i-dle WORLD TOUR [Syncopation]'을 성황리에 전개 중이다. 오는 31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무대에 올라 현지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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