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우 예보에도 시간 변경 없다…멕시코-잉글랜드 16강전 정상 개최 [2026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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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포드가 1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L조 1라운드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잉글랜드와 멕시코의 경기가 정상적으로 열린다.

잉글랜드는 6일 오전 9시(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 멕시코와의 맞대결을 치른다.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변수가 발생했다. FIFA가 이 경기 시작 시간을 앞당기려고 했다. 경기 개최 약 한 시간 전부터 경기장 주변에 뇌우가 칠 수 있다는 예보가 나왔기 때문이다.

FIFA는 뇌우를 피하기 위해 이 경기 시간을 앞당겨 치를 계획을 준비했다. 만약 변경된다면, 한국시각으로 6일 오전 3시에 열리는 것이었다. 현지 시각으로 킥오프 시각이 5일 오후 6시에서 정오로 변경되는 것이다.

하지만 FIFA는 경기를 정상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1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L조 1라운드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정상 개최가 결정되기 전 래시포드가 입을 열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우리에게는 경기를 어떻게 준비하는지 똑같다. 항상 같아야만 한다. 우리는 집중해야 하고, 그 어떤 상황에도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것이 우리 팀의 강점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선수들과 스태프를 포함한 모두가 우리에게 닥치는 그 어떤 도전에도 준비되어 있다. 당연히 이상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상관없다"고 전했다.

모건 로저스도 래시포드의 말에 동의했다. 그는 "우리가 어떤 문제에 직면하든, 혹은 상황이 다소 어려워지든 간에, 우리는 그저 전력을 다해 맞서고 준비할 것이다. 우리는 함께 뭉쳐 무엇이 우리에게 도움이 될지 이야기 나누고 극복해 낼 것이다"고 했다.

멕시코는 지난 1일 에콰도르와의 32강전을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렀는데, 당시에도 악천후로 인해 경기가 예정보다 한 시간 늦게 시작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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