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일본 축구 대표팀 윙어 나카무라 케이토(스타드 드 랭스)가 에버턴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4일(한국시각) "에버턴이 흥미로운 일본인 윙어 나카무라를 영입하기 위해 두 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라이벌 구단과 경쟁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카무라는 지난 시즌 랭스에서 32경기에 출전해 14골 3도움을 마크했다. 그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일본의 주전 윙어로 활약했다. 4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으며 1골 1도움을 마크했다.
그의 활약은 PL 구단들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영국 'BBC'는 "나카무라가 일본 대표팀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활약으로 에버턴, 본머스, 풀럼을 포함한 PL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했다.
랭스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2(2부 리그) 6위에 머무르며 승격에 실패했고 나카무라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BBC'는 "나카무라는 랭스가 승격에 실패함에 따라 구단과, 적절한 금액의 제안이 올 경우 이적을 허락한다는 합의를 맺은 상황이다"고 했다. 이적료는 2150만 파운드(약 440억 원)로 파악됐다.
에버턴이 노리고 있는 일본인 선수는 나카무라만 있는 것이 아니다. 지난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득점왕에 오른 우에다 아야세도 에버턴과 연결된 바 있다.

'팀토크'는 "본지는 지난 4월 에버턴이 우에다의 팬임을 밝힌 바 있다"라며 "우에다는 여전히 에버턴의 영입 대상에 올라 있다. 하지만 그의 이적은 티에르노 배라나 베투가 에버턴을 떠날지 여부에 달려 있을 수 있다"고 했다.
계속해서 일본인 선수들의 PL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현재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다나카 아오(리즈 유나이티드), 카마다 다이치(크리스탈 팰리스) 등이 PL 무대에서 활약 중인데, 나카무라와 우에다 그리고 스즈키 자이온(파르마) 등이 PL 구단과 연결되는 중이다.
한국 선수들의 상황과 대비된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활약한 한국인 선수는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유일하다. 하지만 울버햄튼이 강등당하며 올 시즌 한국인 선수 중 단 한 명도 PL 무대를 누비지 못할 수도 있다.
물론, 김지수(브렌트퍼드)나 박승수(뉴캐슬 유나이티드)가 1군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시즌 PL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과 일본 선수들이 얼마나 늘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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