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누나가 호날두의 국가대표 은퇴를 암시했다.
호날두는 3일 오전 8시(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크로아티아와의 맞대결에 선발 출전했다.
이 경기는 월드컵 역사상 첫 번째로 40대 필드플레이어가 맞대결을 펼친 경기로 기억된다. 호날두와 루카 모드리치의 만남이다.
이 경기를 앞두고 호날두의 누나 아베이로는 이번 대회가 호날두와 모드리치의 라스트댄스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포르투갈 '스포르트 TV'를 통해 "우리는 이 순간들을 즐겨야 한다. 크로아티아와 포르투갈 두 선수 모두에게 이번이 '라스트 댄스'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살아오고, 승리하며, 이 자리까지 오게 된 지난 20여 년의 세월을 즐기는 것이다"고 말했다.
아베이로는 호날두가 유로 2028에서 포르투갈 대표팀 주장을 맡을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 "내가 가진 정보에 따르면, 그들은 작별을 고할 수 있다. 남아있는 동안 즐겨라. 오늘 당장 작별 인사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곧 보게 될 것이다. 나는 이번이 그들의 고별 무대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2006 독일 월드컵 때 월드컵 무대를 처음 밟았다. 이번 대회는 그의 6번째 대회다. 이 경기 전까지 통산 25경기 10골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토너먼트에서 터뜨린 득점은 없었다. 마지막 월드컵 무대에서 토너먼트 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