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엘리엇 앤더슨을 영입했다.
맨시티는 2일(한국시각) "맨시티와 노팅엄 포레스트가 앤더슨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팅엄 역시 "구단은 맨시티와 앤더슨의 이적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음을 밝힌다"고 전했다.
앤더슨은 2024년 7월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나 노팅엄 포레스트에 합류했다. 이후 날개를 펼쳤다. 2024-25시즌 42경기 2골 6도움을 기록하며 노팅엄 돌풍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노팅엄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 2025-26시즌 그는 50경기에 출전해 4골 5도움을 마크했다.
앤더슨은 지난해 9월 잉글랜드 대표팀 데뷔에 성공했으며, 현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감독은 대회를 앞두고 경기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선수들의 이적 작업을 막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앤더슨은 미국에서 메디컬 테스트 등 주요 절차를 밟았고 잉글랜드로 복귀하면 잔여 계약을 최종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는 "현재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월드컵에 출전 중인 앤더슨은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 이적에 따른 공식 절차는 그가 잉글랜드로 돌아오는 대로 마무리될 예정이다"라며 "그동안 맨시티의 모든 구성원은 엘리엇과 잉글랜드 대표팀의 월드컵 여정에 최고의 행운이 따르기를 기원하며, 때가 되어 그를 맨시티로 맞이할 날을 고대한다"고 밝혔다.
노팅엄은 "구단은 적절한 시기에 지난 두 시즌 동안 엘리엇이 보여준 뛰어난 공헌에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라며 "그때까지 노팅엄의 모든 구성원은 엘리엇과 잉글랜드 대표팀이 남은 대회 기간 전력을 다해 성공을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잉글랜드는 오는 6일 오전 9시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북중미 월드컵 16강 멕시코와의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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