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영실 기자 2020년 여름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겼던 영화 ‘오케이 마담’이 속편 ‘오케이 마담2’로 다시 한번 여름 극장가에 출격한다.
‘오케이 마담2’는 더위 탈출, 현생 탈출을 꿈꾸며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엄정화 분)의 가족들이 푸른 바다 한복판에서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이다.
2020년 8월 개봉한 ‘오케이 마담’은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가족의 이야기를 유쾌한 코믹 액션으로 풀어내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여름 극장가 흥행 다크호스로 주목받은 바 있다.
6년 만에 돌아오는 ‘오케이 마담2’도 크루즈라는 보다 넓은 무대로 옮겨 확장된 이야기로 다시 한번 여름 시즌을 겨냥한다. 특히 좁은 기내에서 벌어졌던 구출 작전이 바다 위 크루즈 납치 사건으로 이어지면서 액션의 배경과 볼거리에도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공개된 론칭 예고편에서도 이러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전편의 무대였던 비행기에서 납치범들을 제압하는 미영의 모습으로 시작한 예고편은 ‘이번엔 크루즈다’라는 문구와 함께 광활한 바다 위 초대형 크루즈를 비춘다. 갑판 위를 달리는 미영의 모습과 육탄전·총기 액션·폭발 장면 등이 교차되며 전편보다 넓어진 무대를 예고한다.
엄정화는 전편에 이어 다시 이미영으로 돌아온다. 1편에서 생활감 있는 코미디와 액션을 오가며 극의 중심을 잡았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 크루즈 선박을 배경으로 또 다른 코믹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성웅·이상윤·배정남 등 원년 멤버들도 함께해 전편의 흐름을 잇는다.
원년 멤버와 함께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도 힘을 보탠다. 박진주는 크루즈 사수에 나선 이스턴 비너스호 대표 선아를, 려운은 크루즈의 마술사 지훈을 연기한다. 최수영은 크루즈를 뒤흔든 범죄 조직의 리더 안야로 등장해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오는 8월 12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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