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정준원, 공효진에 백허그…미묘한 온도차 투샷

마이데일리
/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공효진과 정준원이 달콤하면서도 아슬아슬한 반전 결혼 생활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1일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극본 김은희 연출 윤종호 김지훈) 측은 유보나(공효진)와 권태성(정준원) 부부의 평범하고 단란한 일상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삼아 제작 단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편안한 표정으로 백허그를 나누는 유보나와 권태성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내는 한편, 이들의 일상 이면에 숨겨진 반전 온도차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극 중 유보나는 범죄자를 처단하는 전설의 저격수 킹피셔이지만, 남편 권태성에게는 언제나 다정한 아내다. 킬러라는 살벌한 본업을 가진 그녀에게 남편은 화사한 로맨틱 코미디 같은 존재다. 그렇기에 유보나는 집에서만큼은 세상 누구보다 부드러우며 때로는 엉뚱한 매력까지 발산한다. 권태성과 사랑을 주고받으며 행복을 찾아가는 유보나의 여정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반면 권태성은 저돌적인 열혈 탐사보도팀 기자로, 태어나 가장 잘한 일이 사랑하는 유보나와 가정을 꾸린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랑꾼 남편이다. 그는 3년 만에 직장에 복귀하는 아내를 위해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는 한편, 복귀한 킹피셔를 추적하며 기자의 사명감과 가장의 책임감 사이에서 예상치 못한 혼란을 겪는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한편 또 다른 스틸에서는 사뭇 다른 긴장감이 감돈다. 불꽃 튀는 눈빛으로 기선제압에 나선 유보나와 그 앞에서 은근슬쩍 눈치를 보는 권태성의 모습은 여느 부부와 다름없는 달콤살벌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특히 두 사람은 누구보다 사랑 넘치는 부부지만, 실상은 킬러와 기자라는 대척점에 서 있는 상황이다. 비밀을 숨긴 채 평범한 일상을 지키려는 유보나와 기자로서 끊임없이 진실을 좇는 권태성의 관계는 로맨틱 코미디의 감성과 추적 스릴러의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유부녀 킬러’ 제작진은 "공효진 배우 특유의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정준원 배우의 안정적인 연기력이 만나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며 "두 사람이 선보일 부부 케미와 달콤살벌한 이중생활이 작품의 큰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이어 "사랑꾼 부부의 따뜻한 일상, 그리고 킬러와 기자의 위험한 동행이 어떤 설렘과 긴장감을 선사할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는 3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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