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리버풀이 브래들리 바르콜라(파리 생제르맹(PSG))를 노린다.
영국 '팀토크'는 6월 30일(한국시각) "리버풀이 이번 주 바르콜라 측과 이미 새로운 접촉을 가졌으며, 바르콜라가 이번 여름 PSG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정보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리버풀은 애초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로 얀 디오망데(RB 라이프치히)를 낙점했다. 하지만 디오망데가 PSG행을 선호하면서 영입을 포기했다. 결국, 바르콜라를 데려오기로 선회했다.
바르콜라는 지난 시즌 막판 PSG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꾸준히 선발로 나오다가 8강전부터 교체 자원으로 활용됐다.
바르콜라는 올 시즌을 앞두고 PSG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리버풀이 그를 데려오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팀토크'는 "소식통들은 리버풀이 최근 며칠 사이 바르콜라의 대리인들과 다시 대화를 나누었으며, 그가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에 PSG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추가적인 긍정적 신호를 받았음을 본지에 확인해 줬다"고 전했다.
바르콜라는 PSG와의 재계약을 거부하고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PSG 역시 그를 판매하는 데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하지만 그들이 원하는 가격의 제안이 들어와야 한다.
'팀토크'에 따르면 PSG는 바르콜라의 몸값으로 1억 2000만 유로(약 2120억 원)를 책정했다. 그들이 디오망데를 데려오기 위해 쓸 이적료와 같다.

높은 몸값이다. 하지만 리버풀은 흔들리지 않는다. '팀토크'는 "리버풀은 이러한 재정적 요구 사항을 완전히 인지하고 있으며, 구단과 가까운 소식통들은 리버풀이 이 금액에 전혀 낙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고 했다.
이어 "리버풀 수뇌부는 바르콜라가 안도니 이라올라 리버풀 감독의 차기 공격진 재건의 주춧돌이 되는 데 필요한 속도, 다재다능함, 그리고 엘리트 수준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믿는다"면서도 "그러나 본지는 리버풀이 디오망데가 PSG를 우선시하기로 한 결정에서 교훈을 얻은 후, 단 하나의 타깃에만 집착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으며 다른 수많은 대안에 대해서도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PSG는 올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을 개편 중이다. 곤살루 하무스는 AC 밀란으로 떠났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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