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대박' 김서현 2이닝 1K 무실점→승리투수 우뚝, 채은성 볼넷-볼넷-안타-안타…한화 15안타16득점 폭발, 히어로즈 15사사구 자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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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개막전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 김서현이 9회초 구원등판해 무실점으로 막은 뒤 포효하고 있다./마이데일리2026년 4월 2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한화 채은성이 7회초 2사 2.3루서 2타점 동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깔끔했다.

이대진 감독이 지휘하는 한화 퓨처스팀은 27일 서산구장에서 진행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16-1 대승을 챙겼다. 한화(40승 25패)는 연승과 함께 북부리그 2위에, 고양은 연패에 빠지며 30승 35패로 4위에 자리했다.

한화 타선은 이날 신나게 방망이를 돌렸다. 고양 마운드를 상대로 15사사구에 16안타를 가져오며 무려 16점을 챙긴 것. 1군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채은성이 2안타 2볼넷 1득점, 장규현 2안타 3타점, 김건 2안타 1타점 2득점, 한지윤 2안타 2타점, 이지성 1안타 1타점 4득점, 정민규 2안타 5탕점 4득점, 최유빈 1안타 3타점 1득으로 맹활약했다.

또한 홈런도 4개나 나왔다. 정민규는 2회 투런홈런을, 5회 스리런홈런을 날렸다. 최유빈은 이승재를 상대로 3회 스리런홈런을, 김건도 김인범을 상대로 5회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최유빈과 김건은 이날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마운드도 돋보였다. 선발로 나선 박재규가 3이닝 1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갔다.

2026년 4월 2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한화 김서현이 4회말 2사 2루서 구원등판해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그리고 김서현. 올 시즌 1군 12경기 1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 12.38로 아쉬움을 남기고 5월 13일부터 2군에 있다. 5월에 주춤했지만, 6월 들어서 서서히 제구력을 잡아가고 있는 모양새. 이날은 2이닝 2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4회 임지열을 삼진, 이주형을 1루 땅볼로 돌렸다. 김지석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박채울을 2루 뜬공으로 처리했다. 5회에도 김지성을 삼진, 박성빈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김서현은 원성준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대타 이재상을 1루수 뜬공으로 돌렸다.

김서현은 이날 승리 투수가 되었다. 비록 2군이라 하더라도 승리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4월 23일 LG 1군전 이후 첫 승리다.

김서현 다음으로 김관우가 올라와 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김범준 2이닝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한편 고양 투수진은 이날 힘을 내지 못했다. 선발 김서준이 1⅓이닝 1피안타(1피홈런) 6사사구 2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승재 1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5실점, 김인범 2⅓이닝 8피안타(2피홈런) 3사사구 8실점(4자책), 최현우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한민우가 그나마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15사사구로 자멸했다. 타선도 단 3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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