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여파' 악조건에도 홍명보호 제쳤다! 이란 3무로 G조 3위 확정, 32강 진출 확률 무려 '85.83%'...'31.51%' 韓 압도 [2026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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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민 레자에이안이 27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이집트와의 G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골을 넣은 뒤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이란 축구대표팀이 27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이집트와의 G조 조별리그 3차전 경기를 앞두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이란 축구대표팀이 악조건 속에서도 한국보다 높은 조 3위 순위를 기록 중이다.

이란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이집트와의 G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란은 전반 5분 마흐무드 사베르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실점했다. 전반 11분에는 메흐디 타레미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기회를 놓쳤다.

이후 이란은 전반 14분 라민 레자에이안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추가시간 4분에는 쇼자 카릴자데가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역전골을 기록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어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이란 축구대표팀이 27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이집트와의 G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1로 비긴 뒤 아쉬워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이집트는 G조 2위로 32강 진출을 확정했고, 뉴질랜드를 5-1로 꺾은 벨기에가 G조 1위에 올랐다. 이란은 조 3위로 조별리그 일정을 마감했다.

와일드카드를 통해 32강 진출을 노리는 이란은 현재 조 3위 국가 중 6위에 위치해 한국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 1승 2패 골득실 -1인 한국은 승점 3점 골득실 0을 마크한 이란보다 낮은 순위다. 현재 이란의 32강 진출 확률은 85.83%로 집계됐다.

이란 축구대표팀이 27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이집트와의 G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골을 넣은 뒤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그러나 두 번째 골은 취소됐다./게티이미지코리아

이란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정세 불안으로 인해 훈련 환경에 제약을 받았다. 개최지인 미국 내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하지 못했고, 경기 전날 입국해 일정이 끝나면 곧바로 출국해야 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이러한 환경에서도 이란은 3무를 기록하며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미국 솔트레이크에서 고지대 적응 훈련을 진행하고 베이스캠프가 있는 멕시코에서 조별리그 일정을 소화한 한국은 현재 32강 진출 확률이 31.51%에 머물며 이란보다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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